네. 졌습니다. 덕분에 술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먼저 앞서갔지만 결국 불펜에서 불을 질렸습니다. 왜 선감독은 투수들을 못믿어줄까요? 이대형이 3할에 복귀했군요. 누가 믿겠습니까..필은 소폭 떨어졌네요. 뭐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제몫은 하니까 할말은 없습니다.짐주형이 꽃범호가 부상으로 내려간 자리를 틈타 올라왔습니다만.. 저래가지고는 여전히 짐모드군요.원섭동무가 큰거 한 방으로 그나마 점수를 낼 수 있었네요. 타이거즈 명품다리 부상없이 오래 봤으면 합니다.부상이여 훠어이~ 물러가라.. 송은범... 박경태...
안녕하세요. 의리입니다.사실 5회까지만 해도 지는 줄 알았습니다.은범이는 운이 좋아서 실점을 안했지 매 회 위기에 쳐했고, 기아의 타자들은 노경은의 투구를 공락을 전혀 못했죠. 근데 문제는 곧 일어났습니다. 은범이는 꾸준히 그렇게 맞아가면서 꾸역꾸역 막고 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기아 타자들이 노경은의 공을 공략하기 시작한겁니다.사실 기아가 잘 했다기보다는 두산이 자멸한거라고 봅니다. 5회까지 공도 잘 쳤지만 나름 수비와 투수전으로 쫄깃하게 보고 있었는데 연속된 두산의 수비 에러 두 개가 승패의 향방을 갈랐죠. 누구나 믿고 있었도 김재호가 당연히 병살이 될 땅볼을 더듬을 때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매번 말씀드렸죠. 올해는 타고투저입니다. 안타는 두산이 많지만 점수는 기아가 많다는 사실. 도루는 상상 못하셨겠..
안녕하세요. 의리입니다.불금에 야구다운 신나는 경기를 봤습니다. 되는 날은 타격도 주루도 수비도 다 되더군요. 선발투수의 호투, 불펜의 안정감, 큰 타구는 없었지만 자동소총이 연발로 놓고 쏘아댔죠. 거기에 몇 건의 호수비와 잘 맞은 두산 타구의 야수 정면 등으로 깔끔하고 신나는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타 구장에서 점수가 적게 난 것을 한화, SK전에서 커버해주는군요. 요새 NC는 굉장하네요. 안타도 많이 나오고 도루도 꽤 했습니다. 슬슬 가동되는군요. 빠른 타자들이 많아서 기대가 많이 됐었는데 실패만 계속되어 안타까웠었죠. 4명이나 도루를 했는데 그 중에 이대형은 없네요. 이대형이 타율이 4할에 가깝군요. 가장 발이 빠른 선수인데 도루는 없고 타격으로 1등을 하고 있다니 역시 야구는 모르는겁니다.나지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