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하나씩..
어렸을 때 부터 산만하단 소리를 자주 들었답니다. 그것이 쉬이 고쳐지지 않고 아직까지 주욱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주말저녁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속에, 지금 많은 것을 하고 있지는 않으니 얼마나 되나 하며 사용중인 프로그램들을 띄워봤습니다. 별거 하지 않았는데도 이것저것 많이 있더군요. 윈도우 세상이 되면서 멀티라는 말이 참 편안해졌습니다. 필요한 만큼의 윈도우는 한번에 여러가지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어 제게 참 경제적일 것 같다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멀티 프로세싱, 멀티 탭, 멀티 스크린.. 많은 멀티들 속에 스치듯이 흐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잠깐 브라우저의 탭 상황을 봅니다. 최하 4개 이상 열려있습니다. 쓸데없이 열어놓는 것을 싫어하는 터, 분명 계속 보고 리로딩 하는 페이지만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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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3.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