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줄거리- 그 계절에, 우리는 플랜티밀런을 방어해냈다. 모두는 승리의 축제에 취했고 이때야말로 오크들과 악마를 몰아낼 기회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 일이 그저 어둠의 왕자들의 유희에 불과했고 본진은 건재하다는 정보를 알아낸 우리는 그 일이 알려지지 않도록 숨기고 자칫 선봉으로 끌려가 개죽음 당할지도 모르는 우리들을 '현자의돌 탐사'라는 핑계로 나딜과 함께 신대륙으로 보내버린다. 모든것이 우리의 보호와 육성캠페인을 위한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우리는 그 첫 단계로 한 유적에 도착한다. 현자의 돌이 잠자고 있으리라 추정되는 곳이었다. 탐사중 만난 륜이라는 성직자는 심한 상처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딸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게된다. 그런데 그 딸이 코볼트일 줄이야. 하지만 성기사 프레이얼은..
제2차 플랜티밀런 캠페인 '용의 날개를 꺾으려는 자' 세월이 흘러 용기사로 자리를 굳힌 브랜디, 가이언, 레이니스, 플레인. 평화로운 시대가 계속되는가 했으나, 어느 날 용제 음독 시해 미수 사건이 발생한다. 다행히 용비의 조치로 목숨은 건진 용제였으나, 왠일인지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 이에 왕위계승서열1위의 나딜이 황제 대행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누군가의 음모인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용제가 쓰러진 마당에 제후국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던 것이다. 어쩌면 당연하게도 모두가 용족인 귀족들은 용제라는 1인자가 없다면 그 기회는 누구에게나 동등하다 생각한 것이다. 용족간의 분쟁이 금지된 전통에 따라, 그 염탐행위 조차도 연장선장에 놓이는 터, 이 일에 용족이 아닌 용기사들, 즉 브랜디 등을 내세우게..
제1차 플랜티밀런 캠페인 '용의 제국' 부와 명예를 위해, 혹은 인간 세계에 대한 막연한 흥미와 동경 때문에, 혹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영장류인 그들은 성격도 능력도 다르지만 모험을 떠나게 된다. 우연히 만난 동료와 의기투합하거나 목적을 위한 거래를 마치면 그들은 파티가 된다. 그리고 이 모험 속에서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보통, 세 번 찾아온다고 한다. 황궁 출입이 허가된다는 것은 평민 출신의 모험자로써는 대단한 명예를 얻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리고 출세의 기회는 여기서 주어지게 될 것이다. 황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면. 그러나 엘프에게 명예란 그다지 흥미로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튼, 어쨌든간에 그렇게 많은 일들을 겪어 오면서 파티는 메인 퀘스트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것이다. 라..
[본편] [04.11.23] 용의 날개를 꺾으려는자. 지금까지의 줄거리. 글쓴이: 텐더포그 05.11.16 13:10 http://cafe.daum.net/tnbs/3jx5/5 한 가지 일을 끝내고 비록 낙하산이지만 용기사가 되어 단란한 생활을 보내던 브랜디 일행! 우우..... 그런데 갑자기 용제가 알 수 없는 쳬晩抉値?가사 상태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용비가 있기에 죽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용제는 언제 깨어날 지 모르는 상태. 일단 왕가는 나딜을 대리로 내세우고! 하지만 동맹국은 이미 나딜을 인정하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고! 그 정통성을 의심하는 동맹국 수장들은 결국 한 달 후에 대륙동맹국수장회의 개최를 선언한다! 한 편 브랜디 등등은 가장 위험요소가 많은 하랜드와 케림 공국에 첩보 활동을 가게되..
[본편] [04.11.12] 네오카이 제 2 화 플랜티밀런 게이트 글쓴이: 텐더포그 05.03.09 01:01 http://cafe.daum.net/tnbs/3jx5/4 부탁드릴것이 있다고 해서, 그들은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하긴, "응응, 그래그래, 당연히 도와줘야지." 라고 말하는 브랜디와, "뭐 언제는 우리가 원해서 했나요? 이번에는 어떤 강제력을 동원하실 생각이신지?" 라고 비꼬는 레이니스. 하긴, 어쩌면 브랜디쪽이 너 시사풍자적인 걸지도. 아무튼 그들에게 주어진 일은 이러했다. 환상속에, 전쟁터가 보였고, 한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뭔가가 소녀를 덮치려 하는 순간, 허공에는 힐란의 모습. 어느 새 소녀를 감싸안고 공중에 서있다고 느끼는 순간, 힐란의 눈이 붉어졌다. 그리고는 전멸한,..
[본편] [04.10.15] 네오카이 캠페인 시나리오 1화-하편 칼스령과의 관계의 이해 글쓴이: 텐터포그 05.03.09 01:01 http://cafe.daum.net/tnbs/3jx5/3 "그래서 뭐 그녀석을 두고 이 밤에 숲을 찾아와서 그래, 이걸 부수고 이 녀석들을 이렇게 묶어 놓은것 까지는 좋단 말이지." 브랜디는 시쿤둥한 듯이 자신이 묶어 놓은 요상한 녀석들을 바라보면서 레이니스에게 생각을 정리 하는 듯이 말하고 있었다. "그래서?" 레이니스는 둥근 귀의 엘프답지 않은 애매한 질문을 하고 있었다. "이 녀석들을 심문해 본 것 까지도 좋았다 이거지." 잠시 브랜디는 금방 있었던 전투를 떠올렸다. "하아.... 이녀석들. 요상한 화살을 쏴댄단 말씀이지?" 브랜디는 화살에 맞은 부분이 예사롭지 않다..
[본편] [04.10.07] 네오카이 캠페인 시나리오 1화 -상편 나무씨와 샤먼들 글쓴이: 義理 05.11.16 14:04 http://cafe.daum.net/tnbs/3jx5/2 불만 사항은 리플로 접수. --------------------------------------------------------------------------------- "쿵..... 쿵......" 지금 저 앞에서 노니는 요상스러운 동물은 과연 뭐란 말인가. 아니, 동물이 아닐지도. 마치 드라이 어드 처럼 나무껍질로 이루어진 놈이 동물 처럼 움직이고 있는 듯한 이 느낌. 하지만 브랜디에겐 메이지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보다는, 파이터의 피가 끓어오르기 시작한다. "레이니스...... 깨끗하게 베어 버리자구!" 마법왕국 하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