緖 어느덧 연말이군요. 벌써 방송 3사의 수많은 시상식들도 다 끝났네요. 연예대상, 연기대상, 가요제전 등 이런 시상식들이 일년을 마무리 짓는 행사로 자리매김한지도 꽤 됐습니다. 이는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떡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다시 유재석 편과 강호동 편, 그리고 중립으로 나뉘어서 아웅다웅대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방송 3사의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많은 분들이 유재석과 강호동, 대상을 나누어 가져간 투톱 MC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군요. 하지만 아무리 글들을 읽어도 끝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무리를 짓는다덜지 하는 거창한 이유로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멋진 태그와 떡밥이다 싶기도 하고(농담입니다. 심각하게 걸고 넘어지시면 저 웁니다.), 읽..
놀이 글쓰기, 연주, 그리기, 춤 등의 활동이 슬픔, 낙담, 좌절에서 벗어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생각하면 늘 놀랍기 그지없다. 내가 말하는 활동은 오락이나 기분 전환이 아니라 놀이다. 나 자신을 드러내는 춤, 그림, 글을 통해 노는 것이다. 이 과정은 심리 치료와 퍽 닮았다. 골칫거리나 문제를 외면하기보다는 새로운 틀로 바라보아야 한다.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의《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중에서 - 모든 블로거 모두 블로깅의 목적이 있을것입니다. 저도 얼마전에도 적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라는 거창한 이유로 말이죠. 물론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에 대한 태도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적어봅니다. 블로깅의 목적을 잊지 않고, 또 그 열정과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기 위해..
그렇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J준님의 글을 읽으면서 뜨끔했습니다. 무엇인가를 하는데는 분명 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이 블로그를 하고 있는 이유가 뭘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실 전 이런 부분에 있어서 꽤나 취약한 편입니다. 어떤 것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그 동기라는 것들이 꽤 미약한 경우가 많거든요. 아무튼 생각나는대로 제 블로깅의 이유를 찾아봅니다. 그 이유가 시작할 때의 동기이건 하면서 새로이 쌓인 목표이건 일단 닥치는대로 적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추후에 정리합니다. 핫 ^^; 1.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분명 새로움에 대한 도전일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고 널리 알려져 있다 하..
Qumana Blog Manager 로 작성합니다. 블로그 설정을 만지던 중 api 라는게 있어서 알아봤습니다. 다른곳에서 내용을 작성해서 올리는 방식이더군요. 이거 편하겠다 싶어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다운로드한 프로그램으로 작성하는 것과 웹에서 작성하는 두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웹에서 작성해서 보내는 것은 어차피 똑같으니까 프로그램을 받자 생각하고 찾아보았습니다. 부지런히 알아봐서 프로그램 두개를 다운받았습니다. 이게 Mac을 사용하다보니 종류가 많지는 않았으나 역시 없지는 않더군요. 그렇게 찾은 것이 ecto라는 유료 프로그램과 Qumana 라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먼저 Qumana 를 보면, 이게 리스트 화면입니다. 대부분의 맥용 프로그램들이 그렇듯이 깔끔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가져오는 글의 갯수..
드디어 저도 믹시를 들여놓습니다. 처음엔 지저분한게 싫어서 아무것도 안하려 했습니다만, 하다보니 이것저것 가입하고 달게 되는군요. 유행이랄까 아니면 다 하는거라 같이 발을 맞추는거랄까. 뭐 하나라도 더 달면 한명이라도 더 올까 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너무 이르지는 않은건지,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양이 쌓이고 난 다음에 했어야 할까도 생각도 했습니다만, 아무튼 가입하게 되었으니 믹시를 이용하시는 모든 블로거분들 잘 부탁드립니다. 믹시를 통해서 좋은 글들이 많이 알려지고, 만족한 블로깅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가입했으니 등록코드는 지웁니다. 아핫핫 참고: 믹시의 가입은 아주 쉽습니다. 추 후 개인정보에서 추가를 할 수 있지만, 초기 가입시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메일주소만 필요합니다. 가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