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나라 목살공주는 최근 문피아 공모전에서 연재중인 장르소설입니다. 현대판타지로 구분이 되어있지만 판타지적인 별로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삼겹나라 목살공주 도살장, 정육점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았다. 내 꿈은 삼겹살집 주인. 어느날 발골 제자로 인기 아이돌이 들어온다. 술술 읽다보면 어느새 고기 전문가. # 발골 # 유통 # 경영 # novel.munpia.com 장르소설을 즐겨보는데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보는 소설의 대부분이 언젠가 봤던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가의 필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소재의 구성에 따라 제법 참신하게 느끼기도 합니다만. 최근엔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소설이 게임물, 헌터물, 레이드물을 시작으로 스포츠, 연예, 사업, 음식, 예술 등 좀 더 일반적..
오늘 한 소설을 보다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최근 문피아에서 보는 소설중 배준영님의 더 세컨드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을 읽던 중 등장인물이 사용하는 장비가 길가메쉬의 이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떠올리게 해주더군요.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는 사복 길가 메쉬의 Gate of Babylon입니다. "그럼 체점이다. 이세상에 하나도 남기지는 않는다만." 이라는 멘트와 함께, 무기들을 날려주셨습니다. 항상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이 세상 모든 악? 하, 이 몸을 물들이고 싶으면 그 3배는 가지고 오라는 게지. 알겠나, 세이버. 영웅이라는 것은 말이지,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인간을 짊어지는 자. ———이 세상 모든 것 따위, 먼 옛날부터 등에 지고 있다」 「어째서고 자시고 할게 있겠나, 성배는 이 몸의..